학생비자나 취업비자를 가지고 캐나다에 자녀를 동반해서 갔을 때 그 동반자녀에 대해서 무상교육을 적용할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부모가 학생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어떤 학업과정을 위한 학생비자이냐에 따라서 지역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공립컬리지나 University의 정규과정(Post-secondary program)에 재학중인 경우
전체적으로 캐나다 어느 지역이든지 동반자녀는 공립학교 무상교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규과정에 바로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인점수를 통해서 영어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보통 아래와 같은 수준의 점수를 요구합니다.
- IELTS academic 6.0~6.5
- ibt 79~90
이 정도 수준의 점수를 만드실 수 있는 분들은 동반자녀 무상교육에 대해서는 캐나다에서 원하시는 어느 지역이든지 선택을 하실 수 있겠죠.
극히 일부이지만 대학에 따라서는 토익점수를 받아주는 곳이 있기도 합니다. 토익으로 입학을 하는 프로그램들은 750~850점 정도의 점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IELTS나 TOEFL 보다는 이 정도의 토익점수가 훨씬 수월한 측면이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정규과정을 캐나다에서 공부하시는 경우에는 졸업 후 Post-graduation work permit을 받게 됩니다. 학업기간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도 동반자녀 무상교육은 적용될 수 있으며, Work permit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합법적으로 일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영주권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우도 있고요. 영주권은 개별상담을 통해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 수준의 영어 공인점수를 만들기 어렵다면 캐나다에서 영어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한 사항은 이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문의 : 02-567-4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