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녀무상교육 프로그램은 진행하다가 보면 정말 다양한 동반자녀의 나이대를 보게 됩니다.
자녀가 한 분이신 분도 있지만 자녀가 몇 명이든 무상교육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자녀가 여러 명인 경우도 자주 보게 됩니다.
캐나다도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니만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가능한 것은 누구나 추측을 할 수 있겠지만, 몇 살부터 무상교육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네요.
캐나다는 전체적으로 Kinfergarten이 공교육의 시작입니다. 그 이전의 daycare나 preschool은 사교육의 영역입니다. 그 말은 캐나다 어린이집은 국가지원이 아니고 부모가 비용을 부담한다는 의미입니다.
문제는 비용이 여간 만만치가 않을 뿐더러
돈을 내고서 보내려고 해도 자리가 있는 데이캐어를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만 5세가 되는 해의 9월에 Kindergarten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1년 Kindergarten 과정을 마친 후에 Elementary School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단, Ontario주에서는 Junior Kinder 라는 이름으로, Quebec주의 경우에는 Pre-Kinder 라는 이름으로 만 4세부터 Kindergarten을, 즉 무상교육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는 온타리오주는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학년이 결정되고, 퀘벡주는 9월말을 기준으로 학년이 결정됩니다.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는데요, 온타리오주는 실제 48개월이 되기 전에도 무상교육이 적용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퀘벡주는 현실적으로 48개월이 지나야 무상교육이 적용됩니다.
그럼 Kindergarten을 가기 전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쩔 수 없이 비싼 비용을 내고 Daycare 센터에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공립데이캐어로 자녀를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한화로 하루 6~7천원 수준의 부담으로 데이캐어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사립데이캐어의 경우에 한달에 보통 1,000불이 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혜택입니다. 물론 이런 혜택을 받는 게 쉽지는 않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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