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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정보

가져가면 유용한 소품들

여행 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싸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서 가방을 싸면 무게와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으니 잘 구분해 보자.

우선 꼭 사 가야 하는 것은 필름, 건전지, 약이다.

 

필름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이 저렴하긴 하나 캐나다의 필름 값도 그리 비싸지 않아 가져간 필름이 동이 났을 때는 현지에서 구입해도 된다.

특히 창고형 수퍼마켓인 세이프웨이(Safeway)나 월마트, 코스트코 등에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가격으로 필름을 구입할 수 있다.

 

 

건전지

건전지는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간다면 반드시 충전기를 챙겨야 되겠지만 만약을 위해 건전지를 구입해 가는 것이 좋다.

 

 

캐나다에선 간단한 약도 처방전 없이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반드시 넉넉히 챙겨야 한다.

만약 간단한 진통제나 소화제 등을 챙겨오지 못했다면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에게  달라고 해서 챙겨 놓는 것도 요령.

 

 

보디 클렌저

반드시 챙겨야 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간편하게 용기에 담긴 보디 클렌저를 가져 가는 것이 좋다.

비누를 사용할 곳에 대부분 보디 클렌저를 사용할 수 있고 간단한 빨래를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가루세제

가루세제는 필름통에 담으면 새지 않아 매우 편리하며 필요한 양 만큼 여러 개의 필름통에 담아가면 된다. 대부분의 빨래방에선 소형 포장된 가루 세제를 팔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

반드시 챙겨야 하는건 아니다.

 

 

생리대

여성의 경우 생리대 때문에 고민을 하는데, 여행 기간이한 달 정도라면 필요한 양만큼 챙겨가면 되겠지만 그 이상이라면 3~4일 정도 사용할 분량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수퍼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손톱깎이,귀마개,반짇고리

손톱깎이는 손톱을 깎는 것 외에도 여러모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챙겨 가는 것이 좋고,

물론 귀이개도 마찬 가지다.

또한 레포츠 천국에서 반짇고리는 필수품! 레포츠를 즐기다 보면 옷이나 가방이 찢어지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

 

 

다용도 칼

일명 맥가이버 칼로 불리는데 병이나 캔을 딸 수 있는 칼이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가져 가는 것이 좋다.

워낙 많은 것들이 달려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며 호신용으로도 매우 적합한데

단, 주의할 점은 비행기를 탈 때 반드시 작은 것이라도 기내에는 칼을 소지하고 들어갈 수 없다.

 

 

화장품

가능한 한 작은 샘플을 모아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다 사용하고 나면 버릴수 있어서 무게가 줄기 때문에 편하고 부피도 작아서 더욱 좋다.

참고로 산에서 하이킹을 할 경우 지나치게 향이 강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향수도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냄새에 민감한 곰이 따라올 수도 있기 때문.

 

 

자외선 차단제

깨끗한 자연 환경 덕분에 햇빛이 강한 캐나다를 여행할 때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가져가야 한다.

현지에서는 슈퍼마켓이나 약국의 스킨케어코너, 화장품 가게에서 살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영어로 선블록 크림(Sun Block Cream)또는 선블록 로션(Sun Block Lotion)이라고 하며 SPT 15~20인 제품이 좋다.

 

 

비닐봉지

비닐봉지는 여행중에 상당히 유용한다.

특히 지퍼팩은 중간 크기의 것으로 챙기고, 그 외에 다양한 비닐봉지도 꼭 챙기자.

 

 

비치 타월

커다란 비치타월이 있다면 가져가 보자.

해수욕이나 수영, 목욕외에 캐나다 여행중 반드시 타게 되는 장거리 버스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장거리 버스의 막강한 에어컨 바람을 견디기 위해 이불로 사용해도 좋고 둘둘 말아서 베개나 허리 바침으로 사용해도 좋다.

 

 

안경과렌즈

시력이 나쁜 사람은 안경과 렌즈 때문에 고민하는데 가능한 한 안경을 들고 가는 것이 편하다.

장기간 여행인데 렌즈를 착용할 예정 이라면 렌즈 세척제를 구입할 수 있으니 무겁게 여러통 사 가지 말자.

 

그 외에 선글라스, 작은 계산기, 자명종, 책(장거리 버스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등도 잊고 가면 서운한 것들이며, 헤어 드라이어와 전기 면도기, 영어사전,회화책 등 필요한 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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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심동섭

등록일2015-10-06

조회수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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