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제학교" 아니면 "캐나다".
비용은 동남아가 싸다고들 하는데, 과연 그게 전부일까요? 5년 후 아이의 스펙을 놓고 봤을 때 어느 쪽이 진짜 이득인지 — 오늘 팩트만 가지고 비교해봤습니다.
비용부터 보겠습니다.
항목 | 동남아 국제학교 | 캐나다 몬트리올 |
연간 학비 | 자녀 1명당: 1,500~3,000만원 | 모든 자녀 무상교육 (0원) |
부모 학비 | ESL 선택시 발생 | 1년 약 1,000만원 |
부모 생활비 | 월 150~200만원 | 월 200~250만원 |
부모 비자 | 학생비자 (조건 제한) | 학업비자 → 취업 가능 |
자녀 교육 지속성 | 졸업 후 귀국 | 영주권 루트 연결 가능 |
5년 후 그림 | 출구 전략 없음 | 영주권 + 자녀 명문교 입학 |
동남아 국제학교는 자녀 1명당 연간 학비가 적게는 1,500만원, 좋은 학교 기준으로는 3,000만원까지 올라갑니다. 3년이면 최대 9,000만원. 반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부모가 사립컬리지에 등록하면 자녀는 공립학교에 무상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부모 학비는 연 약 1,000~1,200만원 수준.
계산만 해도 답이 나옵니다.
"그래도 동남아가 영어 환경 아닌가요?"
동남아도 각 나라 언어는 영어가 아닙니다.
몬트리올은 불어 도시라는 인식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레 포기하는데, 실제로는 LBPSB, EMSB 같은 영어 교육청이 별도로 있으며, 영어 공립학교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 학교에 배정되면 수업, 친구, 학교 생활 전체가 영어입니다.
오히려 이게 기회입니다. 동남아 국제학교에서 절약되지 않는 학비를, 몬트리올에서는 원어민 1:1 튜터 비용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주 2회~3회 원어민 튜터링이면 스피킹 성장 속도는 그룹 수업과 비교가 안 됩니다.
5년 후 그림이 다릅니다
동남아 국제학교의 가장 큰 맹점은 출구 전략이 없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졸업하면? 귀국하거나 다시 다른 나라로 이동해야 합니다. 영주권이나 취업 연계가 없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은 다릅니다. 부모가 사립컬리지에서 공부하는 동안 퀘벡 정부 무료 불어수업을 병행하면, Francophone Mobility 프로그램을 통해 LMIA 없이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취업비자로 온타리오주로 이동하면? 자녀 무상교육은 계속되고, 영주권까지 이어지는 루트가 처음부터 설계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정리하면
• 동남아 국제학교: 단기 영어 노출 + 저렴한 생활비가 장점이지만, 학비가 생각보다 비싸고 장기 전략이 없음
• 캐나다 몬트리올: 자녀 무상교육 + 영어 가능 + 영주권 루트가 한 패키지로 묶여 있음
• 불어 환경이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영주권으로 가는 차별화 전략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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