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일 입국한 두 아이 엄마에요~
이곳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저도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1. 인천 출발
7/25~8/10 기간에 역대급 출국 인원이 예상된다고 하는 기사를 보고 4시간 30분 전 도착을 목표로 움직였습니다.
총 네명으로, 이민가방 2개(하나는 오버사이즈 추가 비용 지불해서 매우 큰 확장 형태), 30인치 3개, 단프라 4개, 기내용 4개, 백팩 2개, 바이올린 2대, 큐*드 폴딩카트 1대였고(위탁 8+1, 기내 4, 핸드캐리 4, 카트1), 전날까지 듬성듬성 비어있어서 만석은 아니겠지,, 했는데 체크인 할때 만석이다,, 기내용 짐을 위탁으로 부쳐주고 있다하여 배터리등 재정비 하고 기내용 2개 및 백팩 1개 수화물로 부쳤습니다.
오버사이즈 추가 비용은 225,000원 정도 나왔는데요,, 신용카드에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가 다 걸려있어서 해제하고 결제하니라고 애먹었어요~ (인천공항에서 수화물 비용 관련해서 캐나다 달러로 결제 안됨, 무조건 원화로 가능하다고 하셔서 당황하다 어플에서 못찾고 눈앞이 하얗게 되더라고요ㅎ) 체크카드로는 해당 항목 추가 결제가 어렵고 무조건 신용카드로만 결제 된다고 하여 항공권 발권때와는 다르게 원화로 추가 비용 지불하다보니 이런 이슈가 생겼었습니다.
* 참고로 에어캐나다 키즈밀은 아이들이 너무 잘 먹었어요. (1차 스파게티 , 2차 불고기+밥)
2. 몬트리올 도착
2-1. 키오스크
도착하면 키오스크가 나와요~ 네명의 거주국을 선택하는 탭이 나오는데..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학업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입국은 무조건 거주국을 캐나다로 해야한다(?)' 라는 세부 안내가 있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왜냐하면 입국하는 상황에서의 질문이다보니,, 캐나다에서 얼마나 나가있었다가 들어왔는지에 대해 기간 선택항목이 나오는데, 여기서 약간 꼬임) 아침 이른 시간이었을 한국 심실장님께 카톡으로 문의드리고 바로 가이드 주셔서 잘 해결하고 나왔습니다.
결론은 그냥 꼬아서 생각하거나 느낌표 안내로 고민 없이 원래 그대로 거주국은 대한민국으로 설정하고 넘어가면 되는 거였습니다.ㅎ
2-2. 이미그레이션2(인터뷰) → 이미그레이션 1(아이들 비지터 레코드)
직원들이 많이 있고, 인터뷰하는 외국인은 한명이었는데 한참을 기다리게 했어요. 20분 정도 기다리다 순서가 되어 갔는데 눈빛부터 벌써 프렌들리하지 않은...분이셨고요 ㅎ.
-왜왔어? 스터디하러 왔어~
-무슨 스터디 하러? 영어~~
-여권과 퍼밋 보여줘. 여기~~
-무슨 기관에서 하는건데? 어학원 레터 여기~
-너네 네명 다 머무는거야? 아니~ 남편은 2주뒤에 한국에 돌아가. 회사다니거든 (왜 돌아가는지도 물어봄)
-너 돈 있어? (다른 분께서 충분한 돈이 있다고 하셨다고 한 내용을 참고하여) 응~ 나 돈 많아~ (정말 많은게 아니고 통
과하려고 한 대답입니다.ㅎㅎㅎ)
-왜 돈이 많아? 나 한국에서 일해~ (저는 육휴내고 온 것이라 말이 짧으니 일단 재직증명서 보여드렸어요)
-어학원 영수증 보여줘~ 여기서 막혔어요... 영수증? 나는 출력한 기억이 없는데... 레터에도 '정보'인 것이지 지불했다 라는 내용은 따로 제눈엔 안보였어서 방황하다가 심실장님께 또 보톡을 걸었는데요, 여기서 직원이 너 어디에 전화하는거야?? 의심하기 시작하며 삼천포로 빠집니다... 아.. 큰일났다... 싶었는데 대왕 지폐같이 생긴 스터디 퍼밋증을 주면서 그냥 이미그레이션 1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받은 어학원 서포트 레터를 제시하면 되는 거였어요...
이미그레이션 1에서는 뭐 필요한지 물어봐서 애들 비지터 레코드 필요하다고 하니까 부드럽게 안내해주시고 발행해주시는 창구 직원분도 여권 + 방금 받은 스터디 퍼밋 전달드리니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고는 발행해주셨어요~
3. 거주지로 이동 (우버)
짐이 너무 많아 5인승은 두대가 필요한 상황이라 예약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현장에 우버 많으니 현장에서 잡아도 된다는 글을 보았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정말 그냥 갔습니다. 대형 벤 탈 수 있을줄 알고요.. 대형 벤은 무조건 예약이라 사전 예약 필수라고 하네요 ㅎㅎ (챗 지피티 출처)
일단 우버줄이 길고요 (몬트리올 18:50 도착편 이라 현장시간으로 20:00 정도), 짐이 너무 많은데다가 아이들까지 있고 생각보다는 더웠어서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XL 우버 기사분이(6인승) 테트리스 하셔서 그 많은 짐을 다 욱여(?)넣으시고 나중에 자기 인생 최대의 짐이라며 나중에 내려주시고는 인증샷 찍어갔어요 (저는 제 사진 찍는데서 브이 하려는데 아니 너 말고 이거 찍을꺼야~ 라고 ㅋㅋㅋㅋㅋ) 우버 줄 서있던 외국인들이 짐 다 싣고 인원도 다 승차한거 보고 박수쳤어요...
4. 거주지 도착 (앳워터)
숙소앞인데 밝고 환한 느낌이었고, 밤에 삼삼오오 산책과 스낵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두운 곳에 주무시고 계시던 홈리스 분들은 당일날은 못봤어요. 그 다음날 마트 가는 길에 보았어요 ㅎㅎ
5. 시차 적응 및 주변 탐색
12시간 이상 시차는 처음 경험해보니.. 괜찮을 줄 알았는데 사실 아직도 온전히 적응을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고려하고 있는 아이들 학교가 궁금해서 산책겸 도보로 다녀왔는데 평지와 언덕을 넘나드는 동선으로다가 한바꾸 훓터보니 아~~~ 차가 있음 참 좋았을 뻔 했다 소리가 절로나오는 오후 3시에 강행군을 펼쳤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멋진 자연과 오며가며 골목 구석을 살펴볼 수 있던 재미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아이들 캠프까지 남편과 할 수 있는 일주일,, 알차게 보낼 계획을 세워보려 합니다.
모두 즐겁고 신나는 몬트리올 생활 되시길요!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빅토리아 자녀무상 상담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