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간 새벽 3시에요
아직 시차적응 못했다는 얘기 ㅋㅋㅋ
첫날부터 하도 자서 호기롭기 첫날 적응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그러고도 다음 날 낮에 또 내리 잠을 자더라고요.
결국은 와서 계속 잠만 잤다는 얘기 ㅋ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시겠지만 떠나기 전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들을 신경쓰고 처리하다보니
저는 없던 두통도 두어달 달고 살고
몸은 나중에 너무 힘이 빠져 덜덜 떨릴 지경이 되더라구요
오히려 자가격리 호텔에서 주는 밥 먹고 푹 쉬며 요양하는 거 같아 저는 좋기도 하네요
상황이 다 같진 않겠지만 제 기준으로 살짝 팁을 드린다면 ... 공항 생각보다 오래걸리니 일찍 나오세요
저는 아침 9:30 비행기를 타느라 집에서 일찍 나온다 나왔는데 대한항공이 창구 자체를 많이 안 엽니다
저는 모닝캄인데 모닝캄 창구도 따로 운영 안해서 그냥 다같이 하나에 줄을 서 열린 창구 순서대로 티켓팅 합니다
공항에 사람 없다없다 하는데
또 저처럼 나갈 사람은 다 나가요 그리고 대한항공 기준이지만 미국 캐나다 같은 시간대였고 거의 저처럼 이민, 유학 가는 사람들이다 보니 짐도 많고 확인할 것도 많아서 기존에 괌가고 태국가고 할 때 체크인 보다 개인적으로도 오래걸렸어요
비행기 태우기 전 항공사에서도 캐나다 준비 서류 준비해왓나 확인하더라고요
여튼 30분 넘게 이곳에서 허비!
그리고 집에서 체중계ㅎ로 쟀던 수화물
이상하게 캐리어 무게는 다 맞는데
이민가방 짐은 말도 안되게 오버 ㅎㅎㅎㅎ
오버차지 내야해서 다른 창구에서 내는데
아 정말 직원 너무 안 써요 달랑 창구 두개 열었는데
그마저 자꾸 9시 출발하는 편명 고객 먼저 뒤에서 들여보내서 처리해주는거에요 항공사 입장에선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9시반 출발하는 우리도 지금 시간이 없다고!!
여기서도 꽤나 시간 허비
원래 공항에서 여유있게 짐 부치고 마지막 한식 식구들과 맛있게 먹고 우아하게 환전 찾고 라운지 가고... 생각했는데 다 망했...
그러다 들어가서는 기내용 짐 검사에서 다수의 물품이 적발? 되어 버리긴 넘 아까운 새것들이라
이미 밥 먹으러 지하로 내려간 신랑 다시 불러 가져가라 하고( 여기서 또 시간 지체 ㅋㅋㅋ)
라운지 가서 애가 넘 배고파해서 라면 한젓가락 먹이고
비행기 마지막으로 탑승.
에혀 별거 아닌데 지치고 힘든 과정이었네요
비행기는 아시다시피 지금은 많이 널널해요
아이랑 각자 세자리 차지해 잘 놀고 잘 자며 왔어요
비행시간 13시간은 후딱 갔구요 아주 편한 편이었어요
토론토 도착 후 준비한 대로 서류 제출하고 답하고 잘 했는데 여기서 또 실수 하나
arrivecan 을 가입하며 맨 끝단계까지 안해놨었더라구요 ㅎㅎ 뭐지 다 한지 알았는데 그래서 입국심사관 앞에서 막 프로세스 진행하는데 질문나오는데 yes no 잘못하면 안되는데 ... 하며 막 읽고 답하고 그래도 다행히 안 틀리게 답했는지 마지막 여권 스캔까지 하고 끝
마지막에 무슨 코드 번호 나오는데 꼭 그거나오도록 끝까지ㅡ하세여 ㅋ 저는 왜 중간단계까지 하고 다했다고 생각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입국 단계가 생각보다 많아요
1. 1차 여권 검사 및 간단한 질문 몇개
2. 입국 도장 찍어주는 여권심사과 - 여기서 어라이브캔 확인 그리고 너 가져온 돈 , 물건 대략 얼마어치니 하고 물어봐요 (내 짐 금액을 얼마인지 생각조차 안해서 좀 버벅거라다 대충 대답했어요)
3. 비자서류 심사과정
여기서 준비한 서류 다 내고 보여주면 질뭉하고 답하고 등등 해요 사람에 따라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거 같은데 저담당은 좀 까다로웠어요. 좀 오래 걸렸지만 무사히 잘 통과해서 아이랑 저랑 둘다 비자 체류 승인기간만큼 종이 비자 받아서 나왔어요
4. 세관검사-우리나라처럼 체크된 노랑종이 내면 돼요
5. 코로나검사 - 사람 없어 한산했고 여긴 역시 공항시 심사 사람들 아니고 일반인들이라 유쾌하고 잘 웃고 인사도 잘하고 그러네요
6. 버스타는 곳 이동 버스 탑승
아참.. 비자 서류 받고 아싸 통과됐다 하고 신나 수화물 찾는 곳으로 나ㄴ왔는데 내 짐이 하나 없다...
비슷하게 생긴 다른 이민 가방 남아있고... 아 싸하다
역시 누군가 내 짐을 대신 잘 못 들고 가버린 거였어요
아놔 왜 뭐 하나 쉽지를 않니 ㅋㅋ
무슨 미션 깨는거 마냥 ㅎㅎ
다행히도 포터아저씨가 참 열심히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며 찾아줘서 내짐을
대신 가져간 사람을 찾아서 제 짐을 확보해놨더라구요
거기 계신 대한항공 직원분.. 죄송하지만 뭔가 열심히 해주시는 거 같긴 했는데 포터아저씨가 발로 뛰는게 훨 빨랐어요
결국 아저씨한테 팁 더 많이 드리며 제 짐을 찾아서 왔죠.. 그래도 뭐 살다보니 뭐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게 그나마 낫더라고요. 팁 아깝지만 아저씨 나 땜에 뛰어다닌건 정말 감사한 일~
전 크라운 플라자 호텔였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짐을 아무도 안 도와준단 얘기를 미리 듣고 가서 고생할 각오하고 있었는데
셔틀버스 아저씨가 트롤리 가져다 실어주고 체크인 하는 저 기다려 저희 방까지 옮겨다주었어요 어찌나 고맙던지 팁을 얼마드리는게 적당한지 몰라 10불 드렸어요
마음은 정말 50불도 드리고 싶었어요!
눈물나게 고마웠거든요 정말
그리고 이틀째 밤 새벽인데요
전 호텔밥 기대도 안했는데 어머.. 왜 맛있어 ㅋㅋㅋ
새벽 두시에 몸이 배가 고픈지(한국시간 점심밥 달라며) 깨서 죄책감 가지며 밥 먹는데 다 식었는데 또 맛있어 ㅋㅋ
오렌지에 케익까지 먹고 신남
이제 하루 남았네요 호텔
저는 밥도 주고 호텔도 나쁘지 않아서 돈만 안낸다면 여기 더 있겠어요 ㅋㅋㅋ

빅토리아 자녀무상 상담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