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 후 이민을 얘기하는 중에
영주권 카테고리는 아니지만 Express Entry에 대한 설명을 우선적으로 드리는 게 이해가 수월할 것 같아서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Express Entry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Express Entry는 이민 카테고리는 아니예요.
기존의 이민제도들을 진행하는 방식에 관한 얘기랍니다.
적용대상
우선 아래 카테고리 중 하나의 기존 영주권 요건을 우선 갖추어야 합니다. 즉 아래 제도들이 Express Entry 방식으로 진행되는 거죠.
- 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 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
- Canadian Experience Class
- 일부 Provincial Nominee Program
실제 사업이민이나 초청이민 등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케이스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진행절차
1. 영주권 요건 충족
Federal Skilled Worker, CEC(Canadian Experience Class), Federal Skilled Trades Class, PNP(Provincial Nominee Program) 등의 영주권 요건을 갖추고 나서 영주권 신청이 아닌 Express Entry 시스템에 신청을 합니다.
2. Express Entry 신청
영주권 의사를 밝힘, 온라인 신청
3. CRS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산정
지원자 중에서 학력, 경력, 나이, 언어 등을 토대로 랭킹 산정
4. ITA (Invitation to Apply PR)
높은 랭킹에 있는 지원자부터 우선적으로 Invitation 발송
5. 영주권 신청
Invitation을 받은 자만 영주권 신청 가능, 6개월 이내에 처리.
순서를 보시면 Express Entry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이전에는 영주권 요건이 갖춰지면 바로 영주권 신청을 했었죠. 즉 위에서 1번에서 바로 5번의 절차로 가는거죠. Express Entry 제도가 시행되면서 영주권 요건을 갖춘 사람들 중에서 캐나다에서 우선적으로 영주권을 줄 사람들을 한 번 더 걸러서 ITA를 발급함으로써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포인트
2014년까지 | 영주권 요건을 갖추면 바로 영주권 신청 | 다만 영주권 신청 가능한 직종이나 숫자를 이민성에서 사전에 한정적으로 지정하기도 함. |
2015년부터 | 일단 영주권 요건을 갖춘 사람들끼리 경쟁을 해야 함 (Express Entry pool 안에서 학력/경력/나이/언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부터 영주권 기회) | 이민성에서 사전에 직종이나 숫자에 대한 제한 없음 |
★★ CRS 점수 산정은 네 가지 영역에 대해서 점수계산을 하는데요, 마지막 영역이 가산점 파트입니다. 1200점 만점에 600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이 경우 가장 먼저 Invitation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된다고 할 수 있어요.
실질적으로는 대부분 이 가산점을 받은 분들이 Invitation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숙련직종으로 취업(LMIA를 받은 경우)
2. 주정부이민 신청을 해서 주정부승인을 받은 경우
1번이든 2번이든 자격을 갖춘 고용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는 케이스들입니다. 즉, 앞으로는 "고용주와의 관계"가 더욱 중요할 수 있겠죠. 또 그 고용주가 LMIA나 주정부이민을 서포트해줄 수 있는 고용주인지도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거구요.
링크참조 : Express Entry : CRS(Comprehensive Ranking System) 이해하기
링크참조 : Arranged Employment와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010-4857-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