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ress Entry에 대해서 두 번째로 안내를 드립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Express Entry라고 하는 게 아래 내용 정도로 요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영주권 요건을 갖추면 영주권 신청을 하는 게 아니라
Express Entry 온라인 풀에 영주권 희망의사를 밝히고
희망자들끼리 경쟁을 해서 선발이 되면 영주권을 신청하고
대신에 빠르게 처리되는 방식"
그러면 어떻게 선발을 하느냐?
일단 선발이 되는 점수 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표를 살펴보면 Pool 안에서 기다리면서 선발되기를 기대할 수 있는 점수가
2017~2018년 : 440점 정도 만들어서 기다리면 선발 가능
2019년도에는 26차례에 걸쳐서 선발을 하면서 컷트라인이 점차 상승
현재는 470점 정도가 되어야 기대를 해볼만한 상황
우울할 따름이네요..... ㅜㅠ
그러면 내 점수는 얼마정도?
아래 링크에서 직접 계산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점수가 워낙 무시무시한지라, 현재를 기준으로 해보지 마시고 캐나다에서 학교도 졸업하고 취업경력도 만들고 영어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정도로 가상의 점수를 시뮬레이션 해보는 게 오히려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470점은 어마무시한 점수입니다.
이 점수대가 가능한 케이스를 보자면....
한국에서 학사 학위 + 3년 직장경력 + 캐나다 1년제 이상 졸업 + 캐나다 1년 취업 + 만 37세 + ILETS 7.0 수준 = 473점
아래와 같은 경우는 취업이 없이 캐나다 1년제 졸업만으로도 영주권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학사 학위 + 3년 직장경력 + IELTS 7.0 수준 + 만 30세 + 캐나다 1년제 이상 졸업 = 472점
심지어 캐나다 유학이나 취업이 없이 영주권이 가능한 케이스도 있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석사 학위 + 3년 직장경력 + IELTS 7.0 수준 + 만 29세 = 469점
문제는 전체적으로 ILETS 7.0 수준을 전제로 했는데요, 영어가 이 정도 수준은 절대 불가능하다면,
한국에서 학사 학위 + 3년 직장경력 + 캐나다 1년제 이상 졸업 + 캐나다 1년 취업 + 만 33세 + ILETS 6.5 수준 = 471점
이렇게 가능하기도 합니다만, 압박이 정말 크네요...ㅜㅠ
그럼 40대에는 정말 불가능할까요?
전략적으로 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을 보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이민성에서는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일년에 두 번 FSW와 CEC 를 제외하고 FSTP 카테고리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경쟁을 해서 선발을 합니다. 이 때는 컷트라인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한국에서는 상관없는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40대가 캐나다에서 전략적으로 FSTP에 해당하는 직종으로 유학을 하던지 해서라고 경력을 쌓는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할 수 있는 직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Major Group 72, industrial, electrical and construction trades
Major Group 73, maintenance and equipment operation trades
Major Group 82, supervisors and technical jobs in natural resources, agriculture and related production
Major Group 92, processing, manufacturing and utilities supervisors and central control operators
Minor Group 632, chefs and cooks
Minor Group 633, butchers and bakers
그럼 제일 마지막의 Baker를 가지고 계산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학사 학위 + 3년 직장경력 + 캐나다 1년제 이상 졸업 + 캐나다 2년 취업 + 만 45세 + ILETS 6.0 수준 = 364점
364점이네요.
그럼 일 년에 두 번 FSTP 카테고리만 선발을 해서 점수가 떨어질 때의 역대 점수를 살펴볼까요?
2017년 5월 26일 : 199점
2017년 11월 1일 : 241점
2018년 5월 23일 : 288점
2018년 9월 24일 : 284점
2019년 5월 15일 : 332점
2019년 10월 16일 : 357점
점수가 차츰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364점이라면 무난하게 영주권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알찬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볼께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은 아래로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