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나이들어서 신청한 유학비자를 받고 기쁨마음에 후기를 남겼던 사람입니다. 이곳에 와서 글을읽는 분들은 다 저와 같은마음이라서 한번도 뵙지않았지만동지애 같은 것이 느껴지네요.. 사실 걱정도 많이하고 기대도 많이하면서기다렸던 비자이기에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사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늦은 나이에 다른 나라에가서 공부해야죠...또 유학이 마지막 목표가 아니기에 앞으로 사실 걱정도 되고 또 기대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계단부터 천천히 라는 생각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비자를 받으면 글을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국경을나가서다시 캐나다에 입국하면서 비자를 받아야합니다.
1.비행기
2.육로
비행기가 편하겠지만 전 사실 비용이 너무 걸려서 이번에는 처음으로 2번째 방법인 육로. 즉 차량으로 미국국경을 다녀왔습니다.
서류 챙기고 국경까지 제가 있는곳에서는 약 7시간.. 가다 중간에 밥도 먹고 쉬고 하루 자고오면 되니깐 너무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
캐나다에서 미국입국이니 달리면 캐나다 국경을 통과 하지않고 미국 국경을 만나게 되더군요. 미국 국경에서 제일 먼저 알게된 사실은 미국 입국 필요없고 바로 캐나다 국경으로 욺겨서 캐나다 입국 하면서 비자를 받을수있습니다.
이걸 몰랐네요...힘들것같아서 미국 호텔도 예약했는데 ..쩝...
미국 국경에 도착하면 이민국 직원이
“왜왔니?”하고 묻습니다. 그럼 "비자받으러 왔는데 " 라고 대답하면 저리로가 라고 하면서 캐나다 국경으로 보냅니다. 그럼, 캐나다국경에서 비자받아서 돌아오시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이걸 모르고 전 미국에 입국후에 다시 캐나다에 입국을 해야하는줄알고 미국 입국을 한다고 계획을 해서 미국국경에서 캐나다 국경으로 보내져서 비자 받고 다시 미국 국경으로 보내져서 입국을 하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걸립니다.
저 처럼 하지마시고 그냥 캐나다에서 비자 받고 바로 캐나다로 들어가셔서 돌아가시거나 아니면 호텔에 묶으시거나 하시는것이 낳습니다. 미국은 캐나다 비자를 받아야 입국 시켜주더라구요.
참, 그리고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으로 보낼 때 정확한 입국이 아니라서 visa waiver라는 (예전에 미국 입국때사용하던 하얀 입국신고서 같은 종이)를 여권에 찍어주는데 다시 미국 국경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서 이 서류를 꼭 캐나다 국경에 반납하고 와야하는데 저희 경우는 캐나다 이민관이 뜯지않아서 오던길을 돌아가서 반납하고 왔습니다.)
쓸때 없는 얘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전 몰라서 고생을 해서 혹시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후기 남깁니다.
비자는 그냥 국경에 들려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미국에 입국하지않으시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또 더 빨리 편하게 다녀오실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