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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유학후기

몬트리올 도착 일주일 후기 남겨 보아요~ (자식 자랑 있음..-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년전 말레이지아나 싱가폴 쪽으로 알아 보다가 코로나 떄문에 맘 접고 있다가

올해 4월, 괌쪽 알아 보다 우연히 캐나다 무상 교육 설명 듣고 오게 되었어요~

4월말에 학원비 입금하고 CAQ 승인 (6월말)까지는 별로 할일도 없고 쉽게 갈것이다라는 생각에 편하게 지내다가

7월 바이오메트릭스 하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한 다음 부터 약간의 걱정이 시작되었고,

집 구하는데 1주일 고민 그리고 짐 싸는데 (바로 싸지도 않을 짐 걱정만 3주 정도 한거 같아요...)

카페 검색하면서 어떤걸 넣어 가면 내가 더 편할지에 대한 고민들 ....

그리고 8월 초에 휴가 다녀 오고 애들은 애들데로 송별회 모임, 저도 저데로 송별회 모임하고

시간 어영 부영 보내다가 출발 3일 전부터 짐싸기 돌입 했어요.

짐을 싸면서도 제대로 가지고 가는 것이 맞는지 나중에는 의문이 들고

체중계에 짐을 들고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했는지도 몰겠어요.

집을 구한 후에 바로 이케아에서 원하는 매트리스랑 가구를 집으로 보내 둘려고 했으나

이케아에서 7월 말부터 8월 출발 직전까지 배송이 되지 않아서 가구 떄문에 고민을 한참 하고 또

제니님께 하소연을 한참 했었네요...ㅎㅎ

 

저희는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샌프란시스코 경유 (11시간 - 샌프란 구경 좀 할려구요.ㅎㅎ) 해서 몬트리올로 들어 가는 비행기편이 였는데요. 저희의 총 짐은 이민가방 6개 + 기내용 가방3개 + 백팩1개 + 서류가방 1개 + 제 가방 1개 총 12개 였는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에 지상 근무하시는 분이 저희 옆 아파트 사신다시면서 6개+원하는 갯수 만큼 더 실어 주시겠다고 하셔서 8개의 짐을 싣고 손을 홀가분하게 비행기 탑승을 하게 되었네요. (아,,, 순조로운 출발...)

그리곤, 샌프란 시스코 도착해서 입국 심사하는 줄에 서 있는데 왠지 저분만 걸리지 말라고 생각되는 분들 있으시죵??

완전 까칠하게 생기신 (잘생긴 편이긴 하지만 차가워 보이는 인상) 남자분 앞에 저와 애들이 서게 되었는데요

원래 미국 입국 심사할때도 입학 허가서 CAQ 다 보여 주나요?? 그런 얘기 못들은거 같은데

미국 왜 왔냐?? -->>캐나다로 환승 할껀데요.

캐나다 왜 가냐?? -->> 저 영어 공부하러 왔는데요

누가 니가?? -->>네

그럼 서류 한번 줘 봐 -->> 입학 허가서 보여 주니깐

어디로 가냐 ??-->> 그냥 CAQ 보여 줬더니만

애들은 왜 ??-->> 비지터다.

니가 학생 맞냐?? -->> (나이들면 학생 안되나요?? 하고 싶지만) 네 라고 대답하니 약간의 썩소 남겨 주시고

입국 심사가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까다 롭다는 생각을 했지만 머 그럭 저럭

 

저희는 나와서 카트 2개(8달러/1개)에 짐을 꽉 채워서 (카트에 모든 짐을 아들이 다 실어 줬어요. 진짜 아들 아니였음 어휴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ㅠㅠ)

캐나다 항공에 짐을 맞기러 출발 하는데.

그길이 얼마나 멀던지... 그래도 캐나다 항공에 짐을 다 맞기고 나머지 기내용 가방과 목 베게도 45달러를 주고 공항안 짐 보관소에 맞기고 샌프란시스코 PEER 39로 갑니다.

물개가 있다고 했던것 같은데 물개는 못보고 수 많은 사람 구경과 허세 남들의 오픈카를 강제 구경하며

핫도그 하나씩 입에 물고 알카트라즈 감옥을 보며 사진도 찍고 나름 즐거운 미국 여행을 마치고 (짧은 5시간)

캐나다행 비행기에 몸을 싣자 마자 5시간을 내리 잤네요.

도착하자 마자 캐나다 입국 심사 30분만에 기분 좋게 (질문도 없었음) 하고

나오니 제니님이 우릴 반겨 주셨어요~

 

집에 짐 풀고, 바로 이케아 가서 서치 해 뒀던 가구 사고

청소하고 매트리스 깔고 배고파서 <<불고기 하우스 : 라고 적고 중국 음식점이라고 읽어요..>> 가서 김치찌개 두개랑 만두국 시켰는데, 와 정말 비추 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왜 우리나라 말을 저렇게 써서 한식당 처럼 장사를 하는건지 의문스러운 가게였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가게 입니다...

더럽고, 맛 없고..(한입도 못 먹었어요.)

 

첫날은 이렇게 보내고

둘째날도 시차 적응을 못해서 낮에는 비몽 사몽이지만 애들이랑 다운타운 캐주얼 일본 야키니쿠 가게 가서 맛나게 먹고

.

.

.

목요일쯤 일부러 애들 낮에 안재우고 밖으로 돌아 다니고 밤에 재웠더니 바로 시차 적응이 되더라구요..

 

딱 일주일 생활 했지만

제가 느낀 점은

공기가 약간 건조해서 목이 칼칼한 느낌,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덥다. (추울꺼라고 생각하고 여름옷 안가지고 와서 거의 단벌 신사입니다..ㅋㅋ)

 

생각했던 것 보다 캐나다인들이 너무 너무 친절하고 자꾸만 도와 준다는거..

오늘은 지나가는 길에 벌이 제 겨드랑이 쪽에서 윙윙 데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분이 달려와서 쫒아 주시더라구요

(아들은 저멀리 도망가고.. --:: 벌레를 무서워 하거덩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별 어려움 없이 잘 생활하고 있는것 같고

 

우리 첫째 아들이 있어서 제가 적응 하는데 수월 한거 같아 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네요.

힘든일도 다하고 (가구 조립, 짐 나르기) 부동산 브로커랑 문자 주고 받기 등등

밥 많이 먹고 말 안들을 떄 있긴 하지만 (문제집 풀라고 하면 제일 말 안들음) 그래도 통역관에 짐꾼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준 울 아들 너무 고맙고, 마음으로 항상 응원해 주는 딸도 고마워~

 

그리고, 항상 행동해 주시는 제니님

한국의 심실장님과 박매니저님

엘리 원장님 여기까지 올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한국에 있을 떄 맛집 올려 주신거 볼떄 마다 저길 언제 가볼까 생각 들었는데

이제 곧 가보게 될꺼 같아 설렘반 기대 반입니다.

 

쓰기 전에는 많은 내용을 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작문은 어려운 것이였군요.

애들이 영어 학원에서 작문숙제 할때 다그친걸 후회 하며 마무리 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주도 활기차게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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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케빈젤라

등록일2022-08-22

조회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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