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둘 데리고 자녀무상교육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입국한지 13일째 되었습니다.
어제 아이들 둘 모두 학교 배정이 끝났고, 2월 15일 부터 등교 예정입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유학 결정 후 여기 카폐에서 정보도 얻고 도움을 받아서 글을 남겨요.
큰아이가 유학을 가고 싶다는 말에 이민 박람회를 방문했다가 AA 캐나다를 알게되었습니다.
박람회에서 상담 받고 싶었는데 대기 인원이 많아 연락처만 사진 찍고 추후에 상담 예약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상담 후 1주일 정도 고민 후 11월 초에 결정하고 1월 30일 몬트리올 입국 하였어요.
남편도 같이 입국해서 2주 정도 있을 계획이였으나 정부에서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를 시행하면서
(다행이 2주에서 7일로 줄긴했지만.) 1월30일 입국 하고 2월 5일 다시 한국 들어갔어요.
한국에서
유학 결정후 다시 한번 방문해서 상담하고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았습니다.
서류 준비를 하는 도중 유학원에서 듣지 못했는데 남편이 카폐글을 보고 아이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필요하다고 해서 유학원에 물어봤더니 급한건 아닌데 필요한 서류하고 해서 학교에 방문했는데 부모 동반 유학이 아닌 경우 미인정유학이라고 해서 좀 당황했었어요.
다시 유학원에 물어봤더니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 경우 캐나다 학교 재학증명서만 있으면 크게 문제 없다고 설명해 주긴 했는데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들 초등학교에서는 '유학원에서 설명 못들은거냐?'고 물어봐서 당황했네요..
저희가 성격이 급해서 미리 준비하는게 좋은데.. 한국유학원은 여유로은 느낌이였어요.(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짐싸기
저만 가는게 아니라 아이 둘 데리고 가는 상황이라서 젤 막막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여기 카폐에 글도 남기고 검색도 많이 했어요.
전 2주 전부터 짐을 싸긴 했지만 23KG 제한이 있어서 결국 출국 2일 전에 다시 다 풀어서 무게에 맞게 조정해서 넣었어요. 필요한 짐은 한곳에 모아 두었다가 2~3일 전에 싸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흰 남편까지 같이 출국해서 이민가방 8개, 기내용 1개, 백팩 4개 가지고 갔고 다행히 조금 무게가 넘는 건 있었지만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았어요.
아이들 옷은 집에서 입을거 3벌, 밖에서 입을 거 5벌 정도 가져왔어요.
아직 아이들이 자가 격리가 안끝났고 학교도 안가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캐나다 초등학교에는 교복을 입거나 색을 맞쳐서 입는 경우가 많아서(학교에 방침에 맞게 옷을 다시 사야해요) 밖에서 입는 옷도 덜 가져왔어도 괜찮았을거 같아요. 캐다나에는 건조기를 많이 쓰기도하고 히터를 사용해서 잘 때 세탁해서 널어놓아도 자고 일어나면 건조되어있어요.
캐나다는 콘센트가 부족하다는 글을 보고 220v ,110v 멀티탭을 엄청 챙겨왔는데 다행인지 저희집은 콘센트가 많아서 220v 필요가 없어서 다시 한국 돌아오는 남편 가방에 넣어서 보냈어요.
겨울에는 아이들 모두 학교 갈때 스키복(상,하) 방수 부츠 신고 다녀요. 한국에서 살까 고민하다가 캐나다 가보고 결정한다고 안사서 왔는데 캐나다 아이들 하교 하는 거 보고는 바로 가서 샀어요.
스키복은 캐나다에서 사도 될거같은데.. 아이들 부츠는 생각보다 오프라인 mall에는 사이즈가 없어서 아마존으로 주문했어요.
여름에는 수영장도 많이 이용하는 거 같아요. 수영복, 수영안경도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콘도에 있는 수영장 가봤는데 깊이가 1.3m~2m이상 이예요. 점점 깊어지게는 구조이긴한데 구명조끼를 가지고 올걸 하고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호자가 같이 수영장을 가야하지만 제가 보기엔 위험해보여요.
캐나다 입국한지 10여일 지난 지금 제일 아쉬운건 밑반찬거리, 물티슈예요. 한국으로 돌아간 남편에게 배송해 달라고 했어요. 물티슈 있긴한데 한국처럼 막쓰는 건 없는 거 같아요
동네 마다 마트는 많아서 피자, 유제품, 고기,과일 종류는 많은데 막상 내가 찾는 건 없는 느낌? 이예요.
전 아직 근처 마트에서 한국의 파를 찾지 못했어요..조만간 중국인 마트를 방문할 예정이예요..
토론토 공황에서(비자)
저흰 토론토를 경유했어요. 비자 때문에 경유 시간을 여유롭게 생각하라고 앨리님이 말씀해 주셔서 3시간 30분 잡고 몬트리올 비행편을 예약했어요.
토론토에 내려서 비자 받는 시간보다 키오스크 입력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어요.
키오스크 하고 입국 심사받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니까 비자 받는 곳이 있었어요.
전 비자 받을 때 보다 입국심사에서 더 많이 질문 받았어요. (왜왔는지, 백신 여부등)
비자 받을 때 까다롭게 구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엄청 긴장하고 갔는데 전 STUDY, 아이들은 VISITOR 말하고 여권주니까 기다리라고 해서(다른 서류들은 한번 쭉 눈으로 보더니 다시 저한테 줬어요)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불러서 갔더니 아이들의 E-MEDI기록이 없다고 해서 제가 프린트해간 서류를 주니까 'perfect' 라고 하더니 다시 기다리라고 해서 의자에 앉아 있었더니 5분 정도 후에 나왔어요.
비자 나온는데 30분 안 걸린거 같아요. 비자 나오고 나서 서류에 철자 확인하고 그자리에서 변경 요청해야 한다고 해서 남편과 두 세번 확인 후 나왔어요.
짐찾는 곳에 가서 짐을 찾고 (포터 이용했어요.) 코로나 검사 하고 만 12세 이하는 홈키트 8일차에 하라고 해서 챙겨서 몬트리올 비행편을 타러 갔어요.
이 모든 과정이 2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 홈키트 8일 차에 예약된 시간에 들어갔더니 시리얼 넘버가 유효하지 않다고 계속 뜨고 예약 시간은 지나가고 완전 멘붕이였어요. 영어도 못하는데..(한국에서 영어학원 3개월 다녔어요.)
어쩔 수 없이 switch health 전화했는데 제가 영어를 못하니까 한국 동시 통역 하시는 분(첨에 AI인줄 알았어요-목소리 톤이.) 연결해서 3명이서 통화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시리얼 넘버는 공황에 도착한날 완료가 된거라고 했고 전 안했다고 하니까 결국 새로 보내겠다고 해서 새로 받았고(2일뒤) 이건 따로 예약 메일 없었어요.
오자 마자 switch health 들어갔더니 간호사분 연결되서 검사 완료하고 3일 후(어제) 음성 결과 받았어요.
정착서비스
공항픽업, 집구하기, 학교 등록, 은행계좌 개설, 마트방문...
첨엔 해야하는건가?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만족스러운 서비스였어요.
특히나 영어를 못하는 경우 강추예요.(저포함)
집구하기
몬트리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온라인으로 보고 집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게 좀 부담스러웠어요.
영어가 가능해서 상황 대처가 가능하거나 이사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더 신경이 쓰였던거 같아요.
아이들 학교 자리 때문에 출국 1주일 전에 제니님과 톡을 하면서 집을 계약했어요. 저희가 몬트리올도착이 밤 10시여서 도착하는 날 매트리스를 살 수 가 없어서 이케아에서 미리 주문해도 되는 지 제니님께 물어봤고 제니님이 계약한 콘도에 확인 후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근데 제가 비행기에 있는 시간에 이케아가구 배송되는 상황이라.. 결국에는 제니님이 집앞에서 기다렸다가 짐을 받아주셨어요. 캐나다는 배송 왔는데 사람이 없으면 다시 가지고 간다고 해요.
현재 콘도에 만족하고 있어요. 제니님이 맨 처음 추천해 주신 집이데 왜 처음으로 추천해 주신건지 알겠어요. 핸드폰으로 본것보다 방이 크고 층간 소음이 없고 오래된 집이긴 한데 꾸준히 관리를 잘 한곳이예요. 창문 밖풍경도 이쁘고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이 콘도는 공동 세탁실을 사용 하는데 제가 경험해 본적이 없어서 집 계약할때 마지막 까지 망설였던 부분이였는데, 조금 귀찮을뿐 생각보다 괜찮아요. 오히려 왔다 갔다 하면서 현지인들 만나서 안되는 영어를 조금씩 할 수 있어요.
마트방문
이케아, 코스트코, 월마트, 한인마트,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있는 마튼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이렇게 방문 했어요. 현재 캐나다는 마트마다 물건이 많이 없어요. 중국에서 안들어온다고...
학교, 은행 가는 틈틈히 마트를 갈 수 있게 해 주셨어요.
이케아는 배송이 되는 제품이 있고 안되는 제품이 있는거 같아요. 의자 같은 경우는 불가능한 제품으로 분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방문했고 한국에서 한번 구경만 하고 구매한 적이 없어서 물건 찾는 법을 몰라서 한참 찾아다녔어요.(숫자로만 구분되어 있어요)
학교등록
햄스테드 초등학교에 G5, G6 자리가 있다고 해서 집도 햄스테드 지역으로 구했는데.. 제가 도착하기 2일전쯤?? G6은 자리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우선은 도착해서 햄스테드에 G5동생은 등록을 진행하고 형은 좀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혹시 학교 입학자체가 안되는 건가? 걱정하면서 제니님과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결국 어제 캐나다 도착 후 12일 만에 형은 근처 다른 학교로 배정 받았어요.
같은 학교로 가는 게 아니라 맘에 걸리지만 형은 어차피 4개월 후에 high school을 가야하는 상황이라 같은 학교가 별 의미가 없는 거 같아서 다른 학교로 가기로했어요.
제 느낌에 정착서비스를 하시는 제니님은 책임감이 강하신거 같아요.
다시한번 제니님, 실장님, 앨리님 감사드려요.
- 이상하게 몬트리올 오고나서 전화가 많이 왔어요. 같은 번호로 전화가 계속 와서 혹시 정부 전화인데 제가 못알아듣는게 아닐까 걱정되서 제니님께 통화부탁드렸더니 잘못전화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3~4일 정도 같은 번호로 3번 왔어요...
그것 말고도 캐나다 정부에서 전화가 2번인가? 왔는데 제가 못알들으니까 한국인이 전화하도록 하겠다 그러더니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전화통화를 영어로 하니까 진짜 못알아듣겠어요. 오기 전에 영어 공부를 더 했어야 했다라는 후회가...
지금 까지는 아이들 자가 격리로 집에만 있었고, 등교도 하지 않는 상항이라 캐나다인지 한국인지 잘 모르겠어요..^^
내일 자가 격리가 끝나서 나갈예정입니다. 내일 영화18도 라네요..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도 적응을 잘 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상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