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유치원(Kindergarten)의 종일반 운영
캐나다 동반자녀의 무상교육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한 가지 고려하셔야 할 내용이 자녀가 몇 살부터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나이가 아주 어린 경우에도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요, 무상교육은 공립교육을 적용받기 시작하는 시점부터입니다. 공립교육을 적용받는다고 하는 것은 Kindergarten을 이야기 합니다. 원칙적으로 만 5세인데요, 그 이전에는 데이캐어나 프리스쿨로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캐내디언들도 무상교육이 아닙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유치원을 종일반으로 운영함으로써 부모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유치원도 주니어 킨더가튼과 시니어 킨더가튼으로 구분을 해서 주니어 킨더가튼의 경우에는 만 4세부터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 4세부터 무상교육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정부에서는 킨더가튼(유치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Junior Kindergarten(만 4세)와 Senior Kindergarten(만 5세)로 구별되어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이 유치원의 운영을 풀타임으로 변경하면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한 내용을 주정부에서 친절하게도 한국어로 안내한 내용이 있어서 안내드립니다.
교사/ 교육과정
참고로 캐나다는 유아교육 제도가 한국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3년제 유아교육과를 졸업해도 유치원 선생님이 될 수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반드시 4년제를 졸업해야만 Kindergarten Teacher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아교육(어린이집, 유치원)과 초등교육(초등학교)으로 구분이 되지만,
캐나다에서는 유아교육(어린이집), 초등교육(유치원, 초등학교)로 구분되어서 유치원 선생님들은 모두 교육청에 등록된 4년제 교육학 학사를 가진 분들로 구성됩니다. 질적인 면에서 기대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2년제 선생님들이 함께 보조를 하기도 합니다.
종일반 운영의 구성
- 메인 교육과정 : 놀이를 통해서 학습을 하는 교육과정입니다.
- 방과 전, 후 프로그램 :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며 학부모의 선택사항입니다. 독서, 실내외 체육이나 자유시간 등을 가지게 됩니다.
학비면제/ 적용대상
캐나다에서 학생비자를 소지하고 대학에 재학중이신 부모님의 자녀들을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업 전, 후의 선택수업은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공립교육은 Kindergarten부터입니다. 그러니까 만 3세 이하의 자녀를 동반하시는 경우에는 자녀를 데이캐어나 프리스쿨로 보내셔야 하고 이 경우에는 캐내디언도 무상교육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상교육이 적용되는 케이스는 원칙적으로 캐나다에서 부모님이 대학 정규과정에 재학중인 경우이어야 하지만 대표적으로 온타리오주의 런던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이 곳에 위치한 팬셔컬리지 입학을 위한 영어어학과정에 재학중일 때부터 자녀학비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국 전에 한국에서부터 교육청에 입학신청절차를 진행해서 사전에 자녀까지 모두 입학허가를 받아서 출국하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보러가기 : http://blog.naver.com/allthatcan/220638104773
종일반이 운영되는 학교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